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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블리 임지현 결혼 8년 만 합의 이혼

by arts collection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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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임지현이 남편과 관계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 2018년 아들을 낳았으며, 임지현의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얻은 팬덤으로 단기간에 연매출 1700억 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를 키웠으며,

인플루언서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광고 등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200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낭랑18세’, ‘반올림’ 등에 출연한 뒤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내딸 꽃님이’, 2012년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5년에는 키겐의 ‘다시보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부건에프엔씨 상무로 있던 시절 일부 논란으로 인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임지현은 지난해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 지난해 임지현은 “27살의 임지현이 ‘임블리’를 시작한 지 올해로 9년째. ‘임블리’는 제게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제 인생이고 전부였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며 ‘임블리’ 패션은 잠시 쉬고 임지현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전했기도 했죠.

패션 사업을 잠정 중단한 임지현이지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활동은 진행 중으로, 현재 임지현은 팔로워 67.2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임블리 임지현은 과거에 논란 및 사건사고도 일으켰는데, 2019~2020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호박즙 및 기타 제품 곰팡이 사태

 

김재식헬스푸드에서 제조하여 임블리 브랜드로 판매한 '호박씨까지 추출한 리얼 호박즙'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자신의 SNS에 호박즙 스파우트 파우치 빨대 입구에 이물질이 묻은 사진을 올린 후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겼고 (쇼핑몰)게시판에 문의한 결과 환불은 어려우며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선 확인이 불가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수량 한 개만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다. 너무 어이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NS를 통해 이 사실이 논란이 되자 임블리 측은 조사 결과 제조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되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 입구를 기계가 잠그는 과정에서 수십만 건 중 한두 건 정도 덜 잠기는 경우가 생기는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공지, 판매 중단 및 마지막 판매분을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고객들이 평소 임블리에 대한 불만과 비난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성토하자 환불 관련 게시글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잠시 비공개로 전환하는 악수를 두었으며, 물건 팔 때는 소통의 여왕이라 자부했다가 사건이 터지니 바로 태세 전환하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 고객들에 의해 현재까지도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기도 했죠.

제조사 측은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문제가 된 제품과 이름만 다르고 제조방식은 같은 동일한 제품을 자사 쇼핑몰에서 여전히 판매하던 와중 또 다른 추가 피해자가 등장했는데, 이 소비자는 1월 8일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여 3월 8일에 까만 이물질을 발견하고 상담원과의 연락 후 반품을 요구했으나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연락 한 번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뒤늦게 판매 기간 및 이상 여부와는 관계없이 제품 전량 환불 결정을 내렸는데, 또 다른 호박즙에 곰팡이가 증식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은 호박즙 파우치 내부는 아니나 호박즙이 새면서 냉장고 선반에 곰팡이가 증식하였다고..

2019년 4월 26일 호박즙 곰팡이 제보가 또 등장했는데, 해당 제보자는 처음 곰팡이 사태가 터졌을 때 환불은 받았으나 수거되지 않은 다른 미개봉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제보자가 본인들이 구매한 화장품, 의류, 샤워필터 등에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제품 생산 및 보관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블리블리 화장품 성분 및 부작용 논란

 

임블리프리미엄, 임블리메이드 등의 이름을 걸고 판매하던 제품 및 광고의 대다수가 타 브랜드 제품의 디자인과 컨셉을 무단도용한 것이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구찌, 셀린느 등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생소한 해외의 마이너 브랜드 제품까지 골고루 도용한 증거피드가 다수 올라오며 임블리의 해명을 요구하였는데, 4월 16일 유튜브 채널 '블리랜드'에 업로드한 임블리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에서 "그냥 남들이 다 하길래 따라했다"는 식으로 발언하여 오히려 저작권법에 대한 얕은 인식만 증명하고 말았죠.

이외에도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던 임블리 임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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