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측에서 '향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패션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올라 선 MZ세대 사이, ‘향기’가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가 향수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향수시장이 2025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 패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향수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고민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 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향수 카테고리 매출액은 이 달 기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1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로 인한 특수로 107.8%의 고성장을 기록한 이후 지난 해 65.3%에 이어 올 해 역시 60%대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 올 들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의류 판매가 줄어들며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에도 향수를 앞세운 수입 화장품 매출은 7.9% 늘어난 75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해요.
때문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12개의 향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향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LF 역시 지난 3분기 패션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향수 사업만큼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LF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의 경우 매년 매출이 평균 100%씩 성장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 온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조보이’ 역시 작년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 5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온라인 속 신흥 패션강자 무신사 역시 ‘프래그런스 바’ 팝업을 오픈하는 등 향수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하는데,
무신사는 최근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래그런스 바’ 팝업을 서울 성수동에 열며, 무려 12가지 향수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했다고 하네요! (가보고 싶네요) 앞서 지난 5월에 처음 선보인 프래그런스 바 팝업 역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향수 브랜드를 5개를 소개해 11일 간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죠.
최근 뷰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전통 패션기업 한섬 또한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FUEGUIA 1833)’의 국내 1호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선보였으며,
앞서 지난 해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와 지난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남성용 라인 ‘오에라 옴므 컬렉션’를 선보인데 이어 니치 향수 브랜드를 추가로 전개하는 것으로, 한섬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연내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한섬 관계자에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일환으로 향수·화장품 등 ‘스몰 럭셔리’ 분야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섬의 고품격 이미지를 접목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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