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2월!!!
마냥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기에는 아쉬운 겨울~
지금이 아니면 1년간 더 기다려야할 수 있는 겨울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모아봤다!!
1. 대관령 눈꽃축제
대관령 일대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대관령눈꽃축제는 1993년 1월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겨울 생활 문화를 축제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1999년 문화관광부 지정 10대 겨울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셈~
2000년에는 전국 12대 문화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대관령면 중심지인 송천변에서 눈조각전시, 눈꽃공원, 눈썰매장은 물론 알몸마라톤, 각종 공연, 썰매체험 등 겨울왕국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최대 강설량을 자랑하는 대관령 일대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축제인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2. 평창송어축제
‘평창 송어축제’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29일 개막한다. 내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작년보다 송어를 20t가량 더 방류한다. 축제장 규모는 5000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9만여 ㎡에 달한다.
팽이치기, 썰매 타기, 눈썰매 등 전통 놀이를 비롯해 스케이트와 스노우 래프팅,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다.
3.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얼음들이 가득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2월 12일까지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 개최된다.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달라지는 얼음 조각과 눈 조각 등 많은 볼거리와 짜릿한 썰매장 등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알프스마을의 대표 겨울축제다.
커다란 얼음분수로 만들어 놓은 알프스성과 동화나라 캐릭터들, 거북선, 이글루, 눈 터널 등 다양한 얼음 조각과 눈 조각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축제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얼음썰매, 눈썰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워 할 놀거리들이 준비되고, 빙어낚시, 소 썰매 등의 체험거리들도 마련되어 알프스마을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마을 내 식당에서 식사도 가능하며 군고구마와 군밤 등 겨울 먹거리들도 준비해 축제를 즐기는 도중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으며, 5분 거리에 위치한 천장호 출렁다리 등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기도 좋다.
4.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
다양한 썰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눈에 덮힌 명성산 등 볼거리도 일품인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 동심을 만끽할 수 있는 SNS 명소이기도 하다.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얼음두께 및 기상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러버덕 기차를 꼭 타야 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푸우썰매, 펭귄썰매, 산타썰매 등이 있다. 꽁꽁 얼어버린 산정호수 위에서 얼음썰매, 세발자전거 등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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