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인기 열풍, 이유는 무엇? + 왕가탕후루 메뉴

 

탕후루(Tanghulu)는 중국의 전통 디저트로, 크리스피한 과일을 단맛의 시럽으로 둘러싸서 만드는 과자입니다. 이 제품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인기는 최근 몇 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탕후루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탕후루의 기원과 역사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디저트로, 그 기원은 16세기 중국 만리장성 근처에 있다고 전해집니다. 원래는 구운 팥을 단맛 시럽으로 덮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과일, 특히 딸기나 거봉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2. 글로벌 인기

탕후루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국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맛과 미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중국의 문화와 전통적인 디저트로 시작되었지만, 글로벌한 요구에 맞추어 변형된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사람들이 다양한 과일을 사용하여 새로운 변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3. 사회 네트워크와 탕후루 인기

탕후루의 인기는 사회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에서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유되면서, 사람들은 탕후루를 더욱 흥미롭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게 아름다운 딸기나 거봉을 사용한 탕후루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사람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 이를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트렌디한 디저트로의 변신

탕후루는 더 이상 전통적인 디저트에만 그치지 않고,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저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토핑과 시럽을 사용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카페와 디저트 가게에서 탕후루를 메뉴에 추가하고 있습니다.

5. 건강과 영양 가치

많은 소비자들은 건강과 영양에 민감해지면서, 탕후루 또한 건강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과일을 사용한 탕후루는 비교적 낮은 칼로리와 높은 비타민 함량을 가지고 있어, 다른 과자나 디저트에 비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 탕후루의 미래

탕후루의 인기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와 서구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혁신적인 변주와 새로운 과일 조합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건강한 탕후루 옵션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디저트에서 시작하여 글로벌한 트렌드로 성장한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이 디저트는 과일과 단맛의 조화로운 조합을 제공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사회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도 높아져 미래에는 더욱 다양한 변주와 옵션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탕후루 판매점으로 인기 높은 '왕가탕후루'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왕가탕후루의 매장 수는 △2020년 16개 △2021년 11개 △2022년 43개였으나, 탕후루 인기가 급증하면서 현재 매장 수는 약 420개로 지난해 대비 10배가량 뛰었다고 합니다. 달콤나라앨리스는 연내 450개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동일한 업종인 ‘황후탕후루’ ‘판다탕후루’ 등 종류도 증가 추세입니다. 

 

최근 3개월 사이 특허청에 등록된 신규 탕후루 상표만 15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조리가 간편하고 초기 투입 자본도 크지 않아 소규모 창업에 뛰어든 자영업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왕가네탕후루 메뉴 및 가격
샤인머스캣 4,000원
과일믹스 3,000원
망고, 파인애플 각 4,000원
거봉, 딸기, 귤, 애플포도, 체리, 블랙사파이어 각 3,000원

다만 과도한 설탕 섭취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설탕, 물엿 등 당류를 과잉 섭취할 경우 기억력의 중추인 해마를 위축시켜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이고, 비만 위험도는 1.39배 높아지며 후천성 당뇨병은 물론 다양한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설탕 섭취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비만인데, 당류 섭취가 10% 미만인 사람과 비교하면 비만 위험도가 1.39배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과도한 경우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되며 비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은 4배, 뇌졸중은 6배, 고혈압은 12배, 당뇨병은 6배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또 비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20% 더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