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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정민 정우성 주연 영화 서울의 봄, 700만 관객 돌파!

by arts collection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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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3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12/11(월) 기준으로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해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2월 11일(월) 오전 12시 기준, 12/8(금)-10(일) 개봉 3주차 주말에 1,500,279명 관객을 동원하며 700만을 돌파, 2023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 2 반열에 올랐으며, 특히,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개봉주 주말(1,494,232명) 보다 3주차 주말(1,500,279명)에 더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고 하네요 크~

 

 

영화 ‘서울의 봄’은 “2시간 20분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실감나는 연기와 연출이 알고 있는 서사임에도 더욱 새롭게 집중하게 한다”, “배우들 연기에 몰입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강추!”, “기대작이었는데 잘 봤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어요. 결과를 이미 아는데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줬어요”, “올해 최고의 영화” 등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직 안 봤는데 꼭 봐야할 것 같네요!

 

"서울의 봄"을 편집한 김상범 편집 감독 / 김태훈 출처 : SBS 뉴스
 
영화에서 편집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영화 제작의 핵심 요소일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감정을 움직이는 장치이기도 하죠! 단 몇 프레임 차이로 감정선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도 있는데, 1초도 안되는 그 순간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바로 편집 감독!

 

"개봉 첫날 혼자 극장가서 봤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서울의 봄' 상황을 아는 세대는 적어도 5,60대 이상이거든요. 그런데 젊은 여성 분들, 어린 학생들처럼 대부분 관객들이 그보다 훨씬 젊은데도 우리가 의도했던 것을 다 받아들이는 걸 보면서 '야, 이 영화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마흔 넘는 나이에 늦깎이 데뷔한 김상범 편집 감독은 칠순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령) 편집 감독이랍니다!

 

 

촬영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대전에 위치한 한남대는 각종 영화 촬영지로 눈도장을 찍었던 곳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서울의 봄' 주요 장면은 한남대 캠퍼스 안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극중 정우성은 육군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이태신으로, 황정민은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으로, 수도경비사령부는 한남대 사범대학에서 촬영됐으며, 탈메이지기념관은 '특전사령부'로 사용, 영화 속 한남대는 반란군에 맞서는 주요 장소로 비중 있게 등장했다고 해요~

 

총격신은 옛 대통령의 별장인 청주시 소재의 '청남대'에서 촬영되었으며, 영화 초반부 이태신과 전두광이 등장하는 장면은 광주시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촬영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범죄도시3'에 이어 흥행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은 최근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은 ‘범죄도시 3’와 류승완 감독의 ‘밀수’, 정유미 주연의 ‘잠’, 강하늘·정소민 ‘30일’ 등 총 4편뿐!

 

또한 오는 20일 극장에 걸리는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20.5%·4만8천여명)가 '서울의 봄' 뒤를 쫓고 있다고 하는데, 적어도 '노량'과 맞붙기 전까지는 '서울의 봄' 흥행 독주가 계속될 전망일 것 같네요.

 


 

한편 '비트', '아수라' 등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군내 정치 사조직 하나회에 납치된 실화를 모티브로 픽션을 가미했죠. 황정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전두광 역을 연기했고, 정우성이 장태완 사령관에서 착안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고 하니 보시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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