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당한 덱스, 온갖 욕 난무한 충격적 전말 대체 뭐길래!

 

덱스의 전세 사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모습이 방송에 나타났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5회에서는 덱스의 모닝 유산소 루틴부터 전세 사기의 전말까지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덱스는 UDT 동기가 운영하는 PT 센터를 방문, 모닝 유산소 운동에 돌입한다. 먼저 러닝 머신을 뛴 덱스는 친구에게 "말 시키지 마"라는 말을 남기며 운동이 끝나기가 무섭게 주저앉는 등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그만의 유산소 루틴을 공개한다고. 특히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을 타고 연달아 로잉머신까지 UDT 훈련장을 방불케 하는 쉴새 없이 이어지는 운동에 지옥을 맛보기도 하면서 인간미가 느껴졌다.ㅎㅎ

한편, 덱스의 매니저로 등장한 에이전트 H와의 훈훈한 케미를 자아내는 일화가 공개되기도 하는데~

덱스가 힘들었던 시절, 에이전트 H가 차비를 챙겨주며 덱스를 도왔다는 것. 덱스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UDT 전우애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사뭇 궁금증을 유발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덱스는 전세 사기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변호사를 만나 콘텐츠 촬영에 나선다. 이날, 변호사를 통해 덱스가 살고 있는 집의 실제 시세보다 훨씬 높은 금액의 보증금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들은 덱스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ㅠㅠ

또한 등기부등본에서 압류 등기까지 발견되는 등 충격의 연속이었다는데. 과연 덱스가 사기당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날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되었던 것!!

덱스는 매니저로 변신한 에이전트 H와 스케줄을 함께 하면서 덱스가 힘들었던 시절 에이전트 H가 도움을 줬고, 그 이후로 덱스도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게 되었다는 훈훈한 일화도 공개되었다. 덱스와 에이전트 H는 UDT 선후배 사이지만, 매니저와 아티스트로 입장이 바뀐 상황에서 발생하는 두 사람의 케미도 폭소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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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한 은행원 덕분에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가능성이 생긴 장면도 나왔다.

 

덱스는 전세 사기 상담을 위해 변호사를 만났다. 전세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보증금이 2억 7000만 원인데 그중 90%가 대출이라고 했다. 지금 시세는 2억 7000만 원이 아니며, 심지어 매매가는 1억 초반대라고 한다. 즉 덱스의 집은 깡통 전세이기 때문에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못 돌려받는 상황이었다. 덱스가 집을 계약한 후, 집주인이 바뀌었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은행의 연락을 받고 알게 됐다고....ㅎ

 

 

 

 

문제없이 살고 있던 와중에 겨울철 집에 문제가 생겨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다. 집주인은 부동산과 연락해서 해결하라고 했다. 덱스는 부동산과 실랑이를 해서 일단 100만 원을 들여 공사를 했는데, 추후에 돌려받기 위해 연락을 했더니 부동산이 잠수를 타고 연락 두절이 됐다. 나중에 알아보니 집 계약은 인천에서 했는데 부동산은 완전히 다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집주인은 자기가 실제 집주인이 아니며, 명의만 빌려줬을 뿐이라고 했다.

덱스는 명의를 빌려줬다고 하는 현재 집주인을 욕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헷갈린다고 했다. 변호사는 명의 신탁도 불법이기에 욕을 해야 하는 게 맞는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자신과 처음 계약한 집주인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사하자마자 가스레인지가 작동이 안 돼 연락을 했더니 어제까지는 멀쩡했다며 발뺌을 했다는 것.

 

 

 

변호사는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서에 특약 사항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금 보증 보험이 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덱스는 보증 보험을 들어놨다고 말했다. 덱스는 "당시 은행원의 추천이었다. 하지 말까 고민했다. 보험금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꼭 해야 한다고 해서 했다"고 말했다. 덱스의 보증 보험 한도는 100%였다. 전현무는 "추석에 그 은행원한테 고기라도 쏴야 한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덱스의 손해가 거의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말 천만다행인 듯 하다..ㅠㅠ 뉴스에 나오는 전세사기가 덱스도 당했다는게 우리의 일상 곳곳에 있는 게 아닌가 싶다.